안산미래연구원, 시민연구단 ‘아리(ARI)랑 놀자’ 오리엔테이션 개최 

안산미래연구원이 지난 14일 개원 기념 세미나에 이어 시민연구단 ‘아리(ARI)랑 놀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의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연구원의 비전과 시민연구단의 역할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활동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오리엔테이션은 이진수 원장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연구원 구성원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와 연구 방향을 소개하며 시민연구단과의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운영 안내 시간에는 시민연구단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일정이 공유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의 중심이 된 시민연구단 상견례에서는 산업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도시계획, 환경, 에너지 등 각 분야별 연구위원과 시민연구원들이 관심 분야별로 모여 서로를 소개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안산의 주요 현안과 연구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진수 원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오랫동안 고대해 온 귀한 분들을 만나는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 아침을 시작했다”며 “바로 안산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시민연구단 여러분과의 첫 만남이기 때문”이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우리 연구원의 가장 소중한 파트너이자, 시민 중심 연구를 완성하는 핵심”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나눠주시길 바라며, 안산의 제2 도약을 위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연구단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