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다니는 전포초·학원가… 교육 밀집지역 중심에 위치
명문학군은 아파트 미래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
명문학군은 아파트 미래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총 17만 3,862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3040세대가 전체 거래량의 53.3%에 해당하는 9만 2,743건을 거래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 2건 중 1건 이상을 3040세대가 매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연구원 자료에서는 3040세대의 자녀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학교나 학원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48.8%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교육에 이어서 치안과 안전(16.1%), 주택면적 (15.9%), 주택환경(9.2%) 순으로 집계됐다.
교육의 중요성은 신축아파트 청약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5월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8곳이 사업지 반경 500m내에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또 대부분 중·고등학교가 가깝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 서울 방배초 7분거리에 위치한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가 1순위 평균경쟁률 151대1을 기록했고,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된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가 109대1 경쟁률로 큰 인기를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는 초·중·고 등 교육여건이 우수한 단지를 최우선적으로 찾게 된다”며 “확실한 수요와 메리트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높은 관심과 인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명문학군 프리미엄’을 갖춘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47㎡ 919세대와 지하 1층 ~ 지상 3층에 조성되는 2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전포초등학교가 반경 200M 도보통학권이며, 동성초(사립)도 반경 700M 이내 거리로 가깝다. 또 반경 1KM 내외 거리에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부산동중, 동성고, 부산동고 등이 위치한다. 부산글로벌빌리지와 서면 2번가 일대 학원가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서면중심상권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부암 및 서면역 일대 메디컬 스트리트, 롯데시네마와 CGV, 부산국제금융혁신도시(BIFC)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된 입지환경도 장점이다.
‘서면 써밋 더뉴’는 지상 1~3층 커뮤니티 공간에 25미터 3레인 수영장과 대규모 프라이빗 골프, 사우나 등이 계획됐으며, 최고층인 47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건식사우나, 자쿠지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어린 자녀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명문학군 입지조건을 갖췄다”며 “특히 8월 분양을 앞두고 3040 등 젊은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면 써밋 더뉴’의 견본주택은 해운대역 인근 ‘써밋 갤러리 서면’에 마련될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