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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말(馬)보다 물(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 주목

물총싸움⋅히어로 에어슬라이드 등 무더위 날리기 위한 물놀이 장소로 변신
매 주말마다 퍼니퍼니 워터페스티벌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여름나기 시작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미지 확대보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지난 5일 개장한 물놀이장 ‘퍼니퍼니 워터페스티벌’이 개장 첫 주 이틀간 약 3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무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는 가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지역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로 사랑받아 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워터 페스티벌은 올여름 새로운 물놀이 시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

올해 워터페스티벌은 에어슬라이드를 전면 교체해 한층 신나는 물놀이를 선보인다.

새롭게 구비한 △히어로 에어슬라이드와 △캐릭터 에어슬라이드는 연령별로 분리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이상을 분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간이 탈의실과 샤워실을 갖추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형 그늘막과 실내 고객쉼터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쉼터 공간을 대폭 확대해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워터페스티벌의 백미는 단연 ‘물총싸움’이다.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총싸움은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운영된다. 오전에는 11시부터 45분간 진행되며 수질 관리를 위해 15분간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오후 프로그램은 낮 2시에 시작되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더비광장 좌측에 조성된 ‘슬레드힐’도 주목할 만하다.
길이 90m, 경사 40도의 대형 슬로프에서 물놀이 후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짜릿한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다. 110cm 이상의 어린이는 단독 탑승이 가능하며, 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탑승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물총싸움부터 슬레드힐까지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이번 워터페스티벌은 도심 속 무더위를 잊게 해줄 최고의 피서지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올여름, 렛츠런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물놀이 축제는 오는 8월 24일(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된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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