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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정상회의 경북관광 특화상품’ 선정

APEC정상회의 경북관광 특화상품 선정. 사진=경북도이미지 확대보기
APEC정상회의 경북관광 특화상품 선정. 사진=경북도
경북도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경북의 매력을 구석구석 경험할 수 있도록 8개의 ‘APEC 정상회의 경북관광 특화상품’을 선정하는 등 2025 경주APEC의 경북관광마케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방한 국가를 상대로 경북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대상을 공모해 6일 선정여행사 지정서 수여식까지 마쳤다고 경북도가 전했다.

선정된 상품에는 콘텐츠 제작, OTA 프로모션 등 상품홍보비와 체험 및 차량임차비 등 상품운영비를 지원하고,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경북 대표상품으로 소개하는 등 선정된 여행사와 추가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8개 상품은 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구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품 구성 지역은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뿐만 아니라 인근 포항 및 북부권(안동, 문경, 예천, 봉화) 등을 포함해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단일 지역보다는 2개 이상의 경북지역을 연계한 상품과 경북만의 차별화된 체험활동을 포함한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경주뿐만 아니라 경북의 다양한 지역을 외국인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경북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인바운드 여행사에 적극 지원해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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