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GTX-C노선(예정), 동탄트램(예정)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모두 모이는 병점역
병점역 일원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등 1군 업체 브랜드타운 형성
병점역 일원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등 1군 업체 브랜드타운 형성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병점역은 경기 남부권 교통망의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에 지역 내에서 신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향후 병점역에서는 1호선 급행열차를 비롯해 GTX-C노선(예정), 동탄트램(예정)까지 다니게 되는 트리플 교통망을 형성해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병점역은 환승체계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의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머지않아 GTX-C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병점역에서 대략 30분대 강남 진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수원과 병점, 오산, 나아가 동탄까지 잇는 ‘동탄 트램(예정)’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고, 인덕원과 수원~영통~동탄을 잇는 ‘동탄~인덕원선(예정)’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동탄-인덕원선(예정)’ 개통 시 병점역에서 동탄역까지 연결이 되기 때문에 동탄 접근성 또한 더욱 높아지게 된다.
최근 아파트 입주 동향을 보면, 이미 입주를 완료한 ‘병점역 아이파크캐슬(2,666세대)’과 ’세마e편한세상(1,646세대)’을 비롯해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970세대)’ 등이 어우러져 1군 브랜드 중심의 브랜드타운이 만들어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경우 지난해 10월 첫 공급 이후 최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브랜드 강점이 있는 ‘힐스테이트’에 병점역과 인접해 있는 입지여건도 투자자들의 관심사항이다.
일각에서는 GTX-C노선(예정), 동탄트램(예정), 동탄-인덕원선(예정) 등 굵직한 교통 호재의 큰 수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나 현재 이 단지는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으로 원하는 동, 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에 계약금 5% 계약조건도 내걸렸다.
실거주 의무 기간이 없고 분양권 전매도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 투자자에겐 더할 나위 없는 기회로 포착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선점하는 것은 저점에 매수에 해당하는 시기하고 조언하고 있다. 머지않아 이들 호재에 대한 윤곽이 더 드러날 시 시세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970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입주까지는 다소 시간이 남아있지만 실제 입주시점에는 완성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특히 1번 국도 연결 신설 도로(예정)가 기부채납으로 건설되어 입주 전 준공될 전망이다. 또한, 도보권에 양산초, 양산도서관이 있으며, 단지 가까이에는 (가칭)양산1중학교도 신설될 예정(27년 3월)이다. 명문고로 유명한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의 이용도 수월하다.
우수한 설계도 적용돼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일단 면적과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를 갖췄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또 전용면적 84㎡BㆍC 타입은 광폭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각 세대 내에는 방범 및 제어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AI 음성인식 주방TV, 일괄소등스위치, 지문인식 Push-Pull 디지털 도어락 등이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500만 화소급 전방위 카메라가 설치되며 LED 조명제어, 비상벨 연동, 스마트폰 주차위치 저장,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입주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셔틀버스도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이 조성 예정으로 쾌적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 및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