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오는 6일부터 ‘로맨틱 윈터’를 주제로 이천시티투어 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시티투어는 이천에서 즐기는 로맨틱한 겨울을 주제로 관광객에게 겨울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준비해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코스 첫 번째는 ‘별별스타 1코스’로 6일부터 15일까지(매주 금요일~일요일) 크리스마스 명소로 꼽히는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켓과 일루미네이션을 즐기고 관고전통시장을 방문한다.
두 번째 ‘별별스타 2코스’는 이천롯데아울렛에서 쇼핑하고 신비한 빛의 정원인 별빛정원우주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코스로 14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하며, 세 번째 ‘별별스타 3코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테르메덴 스파와 시몬스테라스 크리스마스 마켓, 관고전통시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이천시 관광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티투어 워크숍을 오는 6일과 13일 개최할 예정이다. 공직자들이 직접 로맨틱 윈터 시티투어를 체험한 후 관광객들의 시각에서 관광상품과 서비스품질을 평가하여 관광서비스를 향상하고자 한다.
시청 관광과는 "최근 경관조명으로 멋지게 장식된 영창로를 따라 3개의 시민광장으로 재탄생한 분수대오거리와 미디어 시설물을 설봉공원, 애련정 등 도심 야경명소와 연계하여 새로운 야간관광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이천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을 즐기면서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즐거운 연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천 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연계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