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대통령이 오는 22일 한국에 방문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네스(Klaus Werner Iohannis)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구체적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대통령실은 "공식 방문 기간 중 양국 대통령 간 공식 회담이 열릴 것"이라며 "원자력 발전소와 방위산업 등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카르멘 요하네스 영부인과 더불어 부부 동반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건희 여사 역시 윤 대통령의 배우자로서 정상 배우자 간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양국 정상이 만나는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7개월 만의 일이다. 당시 양국 대통령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