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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새 정책실장에 이관섭 現 국정기획수석 임명

여당과 합의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
지난 6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당시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던 이관섭 수석이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당시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던 이관섭 수석이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정책실을 신설하고, 신임 정책실장에 이관섭 현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했다.
30일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내각 및 당과의 협의·조정 기능을 강화해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고, 경제를 밀도 있게 점검해 국민의 민생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며 정책실장실 신설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정책실장 ‘3실장 체제’로 재편됐다.

이 정책실장은 부처 정책을 총괄 조율하고, 여당과의 합의 및 조정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기존 국정기획수석실 산하 국정기획·국정과제·국정홍보·국정메시지·정책조정비서관은 정책실장 직속으로 남게 된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정책실 산하 과학기술수석실도 연내 또는 내년초 중 신설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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