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AIRO(아이로)’ 선보여…AX 속도 낸다
이미지 확대보기Sh수협은행이 올해 3분기 세전 당기순이익 2882억원을 기록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비은행 금융회사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금융그룹 전환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신학기 은행장과 주요 임원, 전국 영업점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4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3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수협은행의 세전 당기순이익은 28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억 원 증가했다.
자회사인 Sh수협자산운용의 세전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억원 증가했다.
4분기 영업전략 및 사업성과 개선을 주제로 한 이날 회의에서는 신학기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총 2부로 이루어진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사업방향 공유 및 우수 영업점 시상, AI 기반 업무시스템 소개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개인그룹을 시작으로 각 사업그룹별 4분기 주요 영업지원 방안에 대한 공유 및 토의가 이뤄졌으며, 이어서 금융사고 사례 및 윤리의식 제고에 대한 준법감시인의 특별당부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 영업점 시상으로 시작된 2부에서는 3분기 주요사업 리뷰 및 4분기 경영전략, 건전 여신 확대 방안 등 은행 현안사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수협은행의 첫 AI 업무 플랫폼인 ‘AIRO(아이로)’를 소개했다. AIRO는 현재 마지막 테스트 단계로 ‘생성형 AI 기반 업무 질의응답’과 은행 발송 문자메시지의 광고성 여부를 판별하는 ‘광고문자 식별 AI’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수협은행은 은행 내부 업무를 중심으로 AI 활용방안을 확대하는 단계로, 향후 보안과 안정성 등이 검증되는 대로 더 많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학기 은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AI 전환(AX)과 비은행 금융회사 인수를 주요 경영 과제로 강조했다.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AX는 은행 경쟁력의 핵심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비은행금융 인수 역시 사업다각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이를 완수하여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