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장 1467원 넘어,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처음
이미지 확대보기원·달러 환율은 딜러 강세와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1460원을 넘어 1470원 목전에 다가섰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1시 21분기준 1467.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0.1원 오른 값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7원 오른 1461.3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주간 거래 장중 환율이 1460원을 웃돈 것은 연말 종가 관리를 위한 당국의 강력한 구두개입이 있던 작년 12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6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올라 100선에 근접했다. 현재 달러 인덱스는 소폭 하락한 99.01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4.4%로 시장 전망치(4.5%)를 밑돈 점이 기준금리 인하 기대 축소로 이어지며 달러 강세를 자극했다.
아울러 지난주 일본의 조기 총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재정 불안 우려가 고조된 점은 엔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46엔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26.14원보다 1.68엔 상승했다. 또 엔·달러 환율은 0.27엔 오른 158.16엔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