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한때 1429.9원까지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12시 37분께 1434.7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15.1원 하락했다. 또 개장 직후 기록한 고점(1454.3원)보다는 20원 가까이 떨어졌다.
이번 주 초 1480원대로 치솟았던 환율은 24일 개장 직후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 메시지에 1440원대로 급락했다.
정부는 서학개미 국내 주식 시장 복귀와 환 헤지, 기업의 해외 자회사 배당금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도 동시다발로 내놨다.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를 통한 대규모 달러 매도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7.94를 기록하고 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