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26억10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금융사고 발생일은 2023년 9월 26일이며 손실 예상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당시 사회복지법인 건물에 대한 매매계약을 근거로 시설자금대출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허위 서류로 대출 받은 것으로 국민은행은 파악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외부인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진행 중이며 향후 수사를 거쳐 회수 가능액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