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수술종합보험’ 보험금 차등 지급

이 상품은 기존 수술비 보장의 복잡한 기준에서 벗어나, 전신마취 수술 시간이 길수록 보험금이 증가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3시간 초과 시 1시간마다 보험금이 늘어나며,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특약을 모두 가입하면 수술 1건당 최대 1억 원까지 보장된다.
특히 질병과 상해를 모두 포괄하고, 수술 전후 검사·입원·간병·재활 등 치료 연계 의료비도 폭넓게 보장한다. 아울러 3시간 이상 전신마취 수술이 없을 경우에는 선택한 환급형 특약(100%/50%)에 따라 보험료 환급도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90세까지이며, 10·15·20년 만기 갱신형으로 계약할 수 있다. 일반형, 무사고 환급 100%형, 무사고 환급 50%형 등 3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현대해상은 “이번 상품이 고객의 수술 부담을 덜고 치료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