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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현대해상, 중기 사이버보험… '사이버 리스크' 대비

에이플러스에셋, 1분기 실적 ‘급성장’…순익 48억원
현대커머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 서약식’ 개최

김다정 기자

기사입력 : 2024-05-17 13:42

□ 현대해상, 중소기업대상 사이버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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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해상
현대해상이 매출액 10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버보험이란 해커에 의한 신분도용, 네트워크 폐쇄에 의한 업무 중단, 기업평판 훼손, 고객정보 및 디지털자산 분실 등 정보를 매개로 한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상품으로, 현대해상에서는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확대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밀정보 및 개인정보유출, 사이버활동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명예훼손 등의 제3자 배상책임과 사이버 사고로 인한 기업의 손실, 소송에 대한 방어 비용 등 기업 자체 손해를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급속한 기술의 발달과 사이버 범죄의 증가에 사이버 보안이 위협받고 있는 요즘 보험가입을 통해 사이버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리스크는 기업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10대 위험 중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중대한 위험이며, 작년 기준 기업규모별 랜섬웨어 신고 비율을 보면 78.1%가 중소기업에서 발생할 정도로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 에이플러스에셋, 1분기 실적 ‘급성장’…순익 4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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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에이플러스에셋 로고

에이플러스에셋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한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법인보험대리점(GA) 최초의 상장사다,

같은 기간 에이플러스에셋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9억원(64.0%) 증가한 1229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891.2%)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에이플러스에셋의 호실적은 당국의 종신보험 규제 강화로 절판 이슈와 우수 영업인력 확충 등에 따른 것이다. 이에 더해 1200%룰 시행이 4차년도에 들어서며 수수료 수입이 정상 궤도에 오름으로써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크게 증가했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약 175억원 규모의 나노엔텍 유상증자 참여를 결의했다. 대주주 지배력을 넓혀 원활한 경영활동을 도울 뿐 아니라 기존 계열사인 AAI헬스케어과 함께 그룹의 헬스케어 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에이플러스그룹은 보험·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와 요양·상조·헬스케어 서비스를 사업의 양대 축으로 삼고, ‘토탈 라이프 케어(Total Life Care) 플랫폼’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는 게 회사의 비전이자 철학”이라며, “보험판매 사업에서의 계속되는 호조를 동력 삼아 보험 및 부동산 자산관리뿐 아니라 상조, 건강관리 및 바이오테크까지 아우르는 명실공히 국내에서 가장 선도적인 토탈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커머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 서약식’ 개최


정태영 현대커머셜 부회장. 사진=현대커머셜이미지 확대보기
정태영 현대커머셜 부회장. 사진=현대커머셜
현대커머셜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서 현대커머셜은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법규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공개하고 자율적인 공정거래 실천을 다짐하는 ‘공정거래 준수 서약서’를 발표했다.

서약식에는 전시우 현대커머셜 대표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서약서에는 불공정 거래 근절, 경쟁사와의 담합을 배제하는 등 다양한 차원에서 공정거래를 실천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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