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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451억 외담대 조기상환 결정할 듯… 태영건설 협력사 숨통

내일(23일) 열릴 제2차 채권자협의회에서 태영건설 외담대 상환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다정 기자

기사입력 : 2024-02-22 17:23

서울 여의도에 있는 태영건설 본사.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여의도에 있는 태영건설 본사. 사진=연합뉴스
기업구조조정(워크아웃)에 돌입한 태영건설이 두 달만에 451억원 규모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미상환분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3일 제2차 채권자협의회가 열리는데 여기서 KDB산업은행(산은) 등 채권단이 태영건설의 외담대 조기상환과 추가 자금 지원에 찬성표를 낼 가능성이 높다.
이날 외담대 조기상환 안건이 의결되면 태영건설은 외담대를 은행에 전액 상환하고, 협력업체들은 매출채권을 담보로 유동성 확보를 할 수 있게 된다. 외담대 문제가 해결되고 태영건설에 추가 자금 지원까지 이뤄지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던 협력사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전부터 외담대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해 왔다. 금융권은 태영건설 협력업체들이 적기에 유동성 확보에 실패하면 건설·부동산업 전반에 위험이 전이될 것을 우려해왔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2월 말 만기가 도래한 1485억원 규모의 상거래 채권 가운데 외담대 451억원의 상환을 하지 않았다. 워크아웃 개시로 상환이 유예된 금융채권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이 때문에 일부 협력사들은 외담대를 이용한 현금을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졌고, 임금체불 문제까지 불거졌다.

외담대는 협력·납품업체로부터 물품이나 자재를 구입한 원청업체가 외상매출을 끊어주면 협력·납품업체가 이를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금융상품이다. 협력사가 외담대를 원활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청업체가 제때 이를 갚아줘야 한다.
이번 외담대 상환으로 협력사에 충분한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은 등이 4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하면 협력사들의 상황은 더욱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이복현 금융위원장은 “유동성에 여력이 생기면 최대한 우선순위로 외담대를 정리하도록 당국과 주채권은행이 논의하고 있다”고 말한바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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