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7918억 원·영업익 1962억 원…분기 최대
해외매출 6608억 원·29.4%↑…전체 매출의 83.5%
미국 36.6%·중국 13.2% 성장…누적 매출 2조2766억 원
해외매출 6608억 원·29.4%↑…전체 매출의 83.5%
미국 36.6%·중국 13.2% 성장…누적 매출 2조2766억 원
이미지 확대보기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18억 원, 영업이익 1962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3%, 영업이익은 49.9% 증가했다.
해외매출은 660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4% 늘며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3.5%에 달했다. 국내 매출은 1311억 원으로 7.9% 증가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성장세가 이어졌다. 미국 법인 매출은 2125억 원으로 36.6% 늘었다. 월마트 등 현지 주요 유통채널과 멕시코 판매가 증가했다.
중국 법인 매출은 2089억 원으로 13.2% 증가했다. 간식 유통채널을 넓히면서 판매처를 확대했다. 유럽 매출도 869억 원으로 65.5% 늘었다.
불닭 브랜드는 지난 2분기 누적 판매량 100억 개를 넘어선 이후에도 해외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삼양식품은 글로벌 유통망을 넓히고 밀양공장 등 국내 생산설비의 가동 효율을 높여 늘어난 해외 수요에 대응했다.
수익성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24.8%로 7분기 연속 20%대를 기록했다. 주력 시장의 유통망을 확대하고 판매채널 구성을 개선한 효과가 반영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조276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5495억 원으로 42.7% 늘었다. 연간 매출 3조 원까지는 7234억 원을 남겨두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등 주력 시장 내 유통망 확장을 통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밀양공장을 비롯한 국내 생산 거점의 가동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체계화해 해외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