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와 MOU

지난 20일 금호전기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와 법무보호대상자의 일자리 창출과 성공적인 사회복귀 등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법무보호대상자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적시에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취업 연계, 기업 수요 기반의 인력 양성, 적합 인재 추천 등 실질적인 고용 지원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관련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과정에서 필요한 세부사항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운영하는 ‘법무보호위원’ 제도도 이번 협력의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한다. 법무보호위원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생활 안정 지원, 직무 관련 안내, 시설 방문 및 현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법무보호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민간 협력 인력이다. 이러한 활동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과의 연결을 돕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금호전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법무보호대상자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사회 복귀를 위해 공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