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플레이스 구의 이스트폴점은 일상 속 여유를 지향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콘셉트를 바탕으로 아늑한 테라스 감성의 공간을 구현했다. 매장 중앙에는 오픈 키친 형태의 화덕을 배치해 수제 도우에 신선한 재료를 올려 구워내는 조리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화덕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이며 다양한 와인과 함께 캐주얼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일제면소 구의 이스트폴점은 국수와 모던 한식 중심의 메뉴 구성에 맞춰 전통 건축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1인석부터 6인석까지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샤브 칼국수와 비빔밥 등 든든한 식사 메뉴를 제공한다. 전 메뉴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양 브랜드는 오픈을 기념해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플레이스는 내달 4일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와인잔, 칠링백, 피자 쿠폰이 포함된 굿즈 세트를 증정하며, 매일 1명을 추첨해 13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평일 오후 4시 이전 메인 메뉴 주문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커피는 테일러커피 원두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제조한다.
제일제면소는 내 4일까지 평일 오후 12시 이후 샤브 칼국수 2인 이상 주문 시 선착순 20팀에게 ‘고기 왕만두’를 증정한다. 평일 오후 4시 이후와 주말 방문 고객에게는 ‘매콤 낙지볶음’ 주문 시 주류 1병을 1000원에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더플레이스와 제일제면소는 각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요 상권에 출점을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J푸드빌은 빠르고 간편한 일상식부터 특별한 외식까지,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푸드빌은 브랜드 확장 전략에 따라 전국 주요 상권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빕스 부산 서면점과 강동 아이파크더리버점을, 이달에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청주 커넥트현대점, 롯데백화점 일산점 등을 새롭게 열었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