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하며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서울지역 취약계층 및 혹서기 대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에버웅 스터디'는 지난해 7월에도 임영웅 데뷔 8주년을 기념하며 1000만원을 기부해 호우 피해 시설 복구에 힘을 보탰고, 12월에는 임영웅 콘서트를 기념하며 616만원을 기부해 아동 난방비 및 방한용품 지원에 동참한 바 있다. 이로써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한 누적 기부액은 총 1916만원에 달한다.
포에버웅스터디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님의 생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임영웅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우리 이웃의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35일간 '우리서울,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