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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대구 함지산 산불 긴급 구호 물품 지원

희망브리지 직원이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산불 피해 현장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긴급히 출고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희망브리지 직원이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산불 피해 현장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긴급히 출고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29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임시 대피소로 운영 중인 팔달초등학교에 이재민 지원을 위한 △대피소 칸막이 250동 △바닥 매트 250점 △생수 4480병을 긴급 지원했다.

또 소방관과 산불 진화대원을 위해 햄버거, 샌드위치, 토스트 등 간편식 912개를 지원했으며, 김밥 500개도 추가로 제공했다. 희망브리지는 산불 진화 상황에 따라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추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희망브리지는 지난 주말 강원 인제 산불 발생 직후에도 긴급히 대응해 △대피소 쉘터 200동 △대피소 매트 200점 △생수 2240병 △응급구호세트 500세트 등 1만 점이 넘는 구호물자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지난 3월 전국을 강타한 대형 산불 이후 협회는 '산불 긴급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산불에도 신속한 구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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