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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컴백, 이종현 탈퇴로 3인조 재편 17일 '리-코드(RE-CODE)' 발매

3인조로 재편한 밴드 씨엔블루가 오는 17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리-코드(RE-CODE)'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사진=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3인조로 재편한 밴드 씨엔블루가 오는 17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리-코드(RE-CODE)'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사진=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밴드 '씨엔블루'가 이종현 탈퇴로 3인조로 재편, 오는 17일 컴백한다.
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오는 17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리-코드(RE-CODE)'를 발매한다. 앨범명은 팀명인 '코드 네임 블루(Code Name BLUE)'를 다시 정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씨엔블루가 새 앨범을 발매하는 건 2016년 EP 앨범 'BLUEMING' 발매 후 3년8개월 만이다.

타이틀곡은 '과거 현재 미래'(Then, Now and Forever)가 새 앨범 타이틀곡이다.

FNC는 "씨엔블루라는 이름의 단단한 존재감을 증명하는 앨범이자, 변화의 흐름 앞에 선 씨엔블루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씨엔블루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씨엔블루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씨엔블루는 2010년 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 4인조로 데뷔했다. 데뷔곡 '외톨이야'가 데뷔 15일만에 음악방송 뮤직뱅크에서 1위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불법촬영물 상습 유포 등에 논란에 휩싸였던 '단톡방' 멤버로 밝혀진 이종현이 2019년 8월 팀을 탈퇴, 3인조로 재편했다.

군복무를 전부 마친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은 지난 달 21일 FNC와 재계약을 하면서 2막을 시작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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