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눈'·'하이카디’ 등으로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
원격 모니터링 통한 의료 역량 강화
원격 모니터링 통한 의료 역량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24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명성기독병원과 은파기초진료소를 방문해 ‘닥터눈’과 전문의약품을 기부했으며 블랙라이온 국립병원에서는 ‘하이카디’ 샘플링을 진행했다.
에티오피아에서 한국 병원으로 불리는 명성기독병원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국민을 위해 지난 2004년 명성교회가 설립한 병원이다. 6·25 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과대학을 통해 전문의료인 양성과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명성기독병원에 약 1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소프트웨어 닥터눈을 기부하고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을 통해 디지털 진단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은파기초진료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주민들을 위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약 5000만 원 규모의 전문의약품을 지원하고 현지 의료진과 협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선별해 전달했다. 이를 통해 의약품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라이온 국립병원은 아디스아바바 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 에티오피아 최대 규모의 국립병원이다. 이번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와 협력해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하이카디 샘플링을 진행했다. 하이카디는 수술 후 환자의 심장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사후 관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에티오피아 현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의료진과 환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확인했고 의약품 지원을 통해 치료 기회가 부족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진단과 치료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의료진의 진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8년부터 캄보디아에 전문의약품을 기부해왔으며 지난 2023년부터는 에티오피아 명성기독병원에 하이카디를 지원면서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또 지난해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헤브론의료원과 하이카디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이카디플러스와 라이브스튜디오 등 약 1억 원 규모의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유통사를 통해 음료 제품 캔박카스와 오라떼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