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제일약품은 올해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은 3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제일약품 관계자는 판매하던 상품의 판권 계약으로 소폭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이 크게 증대한 이유는 자큐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자큐보의 매출은 255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8.5%로 제품 매출 중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해 10월에 출시하고 8개월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