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 신동국 회장 지지 철회…"소통 부족했던 것 같아"

이재현 기자

기사입력 : 2024-11-02 11:14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3자 연합 관계자이미지 확대보기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3자 연합 관계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포함한 3자 연합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던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가 하루 만에 철회했다.

2일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는 금일 화상회의를 진행한 결과 지지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액주주연대 관계자는 "운영진과 카톡방, 양측 답변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나름대로 의견수렴을 노력했다고 생각했지만 주주분들은 충분하다고 느끼지 못했다"며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액트 지지선언이 언론을 뒤덮어 경여권 분쟁 재료소멸로 해석돼 주가가 크게 하락할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해당 사항들은 주주분들이 보시기에 부족함이 분명히 느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액주주에게 이득되는 방향으로 고민한다는 것이 주가하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죄송하다"며 "다수의 주주분들이 보시기에 아직 지지선언을 하기에 소통이 부족했고 시기상조라 판단해 지지를 철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주들이 제기하는 몇 가지 의혹에 대해서는 대가나 약속을 받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소액주주들연대는 신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으로 구성된 3자 연합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매력적인 신입생 폴스타4, 인기의 테슬라 모델Y에 도전장...여심에는 먹힐까?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