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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2020년 스마트 벤처강국 대전환' 선포

11번째 유니콘 기업 탄생, 벤처투자 4조원 돌파 등 벤처업계 성과 힘입어 새도약 다짐

오은서 기자

기사입력 : 2020-01-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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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양재 엘타워 메리골드 홀에서 열린 2020년 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년 정책방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국내 벤처업계가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 '스마트 대한민국'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코스닥협회 등 5개 단체는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0 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벤처 5개 단체들은 이날 업계 차원의 상생과 도약의 의지를 굳건히 결의하면서, 동시에 올해 초 국회를 통과한 벤처투자촉진법, 벤처기업법 등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벤처업계가 스마트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자리매김할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신년인사회의 대표 주관기관인 벤처캐피탈협회의 정성인 회장은 '지난해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중소벤처업계가 역동적으로 성장해 벤처투자액은 4조원을 돌파하고 5개의 유니콘 기업 탄생으로 총 11개사가 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된 한해였다"고 말해다.

정 회장은 "올해 경자년은 시장친화적인 벤처투자 환경에서 스타트업, 혁신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스마트한 벤처강국으로 대전환할 수 있도록 벤처업계 구성원 모두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참석해 벤처업계를 격려하고 올해 중기부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11번째 유니콘 기업 탄생, 벤처투자 4조원 돌파 등 지난해 벤처업계가 보여주신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벤처업계가 더욱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중기부 정책방향 발표에서 박 장관은 "중기부는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를 위한 스마트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해, 전년 대비 30% 증액된 13조 4000억 원의 예산을 올해 편성했다"며 "벤처투자촉진법 제정안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됨에 따라 벤처투자시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공장,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상점을 통해 세계최강의 DNA(Data, Network, AI) Korea를 구축해 디지털 경제로 대전환하겠다는 정책 의지를 피력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