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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어린이, 10기가 인터넷으로 원격 화상교육 받는다

KT, 울릉도 저동초등학교에 ‘10기가 스쿨’ 구축
KT-국립과천과학관, 10기가 인터넷 과학교육 확산 위해 MOU

홍정민 기자

기사입력 : 2019-12-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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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가 인터넷기반 첨단 과학교육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KT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KT가 10기가 인터넷으로 국립과천과학관과 울릉도 저동초등학교를 연결한다.

KT(회장 황창규)는 인공지능(AI) 에듀팩(Edu Pack) 기술과 과천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최첨단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울릉도 초등학교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10기가 스쿨(10GiGA School)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10기가 스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10기가 인터넷 활성화 촉진사업' 중 하나다. 10기가 스쿨 구축은 울릉도 학생들에게 10기가 인터넷을 활용해 실감형 디지털 수업, 초고화질의 원격 화상교육 등 다양한 ICT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행사는 울릉도 저동초등학교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10기가 인터넷기반 첨단 과학교육 확산을 위해 KT와 국립과천과학관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또한 과기정통부, 국립과천과학관, 한국정보화진흥원, 경북교육청, 저동초등학교 및 KT 관계자가 참석해 추진경과를 공유했다.

국립과천과학관과 저동초등학교간 10기가 인터넷 연결을 통해 최첨단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체험 했다. KT는 10기가 스쿨 구축을 위해 울릉 해저 광케이블 시작점인 포항과 울릉도에 10G급 장거리 전송장비 구축과 울릉도내 10기가 인터넷 장비를 설치했다. 저동초등학교 학내에는 10기가 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학교내 어디서나 10기가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동초등학교에서는 10기가 인터넷을 활용해 AI 기기 발명과 소프트웨어 코딩 수업이 가능한 KT AI 에듀팩과 AI 스피커를 조립해 실제 동작시키면서 AI 동작원리 및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체험한 저동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은 직접 만든 AI 스피커가 말을 알아듣고 반응하는 것에 흥미를 보이며 "앞으로 더 많은 AI 기기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KT 인프라연구소장은 "10기가 인터넷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지리적으로 직접 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교육기관 연결을 통해 융합 인재양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