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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기작 갤S11, 암호명 '허블'처럼 놀라운 줌기능 등 3대 변화 예고

최근 대세 강력한 줌기능 강조 '허블'시리즈 예고
후면 1억800만 화소·5배줌 광학카메라 들어갈 듯
ToF 센서 탑재로 애플같은 정교한 3D 얼굴인식도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

기사입력 : 2019-11-0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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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나올 차기 주력폰에 카메라 기능을 크게 강조한다. 프로젝트 암호명이 '허블'이다. 사진=빙우주트위터
내년 2월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11에 1억800만 화소와 5배줌 광학카메라가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차기 스마트폰 프로젝트의 고성능 카메라를 강조하는 의미에서 코드명을 '허블(Hubble)'로 명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블은 미항공우주국( NASA 나사)이 지구궤도상에 띄운 우주망원경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국 제품정보 유출자 빙우주(@Ice Universe)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존 삼성 주력폰에서 초당 90Hz(초당)에 불과했던 화면 재현율이 120Hz로 높아지면서 더 또렷한 화면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S11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 갤럭시S10플러스보다 900mA 늘어난 5000mAh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5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이처럼 카메라 기능을 크게 강조한 차기 주력폰 갤럭시S11 개발 프로젝트명을 허블로 붙여 개발중이라고 보도했다. 7일(현지시각) 렛츠고 디지털은 삼성전자가 유럽특허청에 6일자로 스페이스줌(Space Zoom)이라는 상표등록출원을 했다고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 출시 예상작 갤럭시S11에 기존 2배 광학줌보다 월등한 5배 광학줌을 지원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줌카메라는 완전히 새로운 잠망경 모양 렌즈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 내년상반기 주력작으로 올해 초 5배줌을 처음 선보인 화웨이와 경쟁하며, 여전히 2배 광학줌에 의존하는 애플을 앞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자사 주력폰에 2배의 광학줌을 지원했다.

폰아레나는 어떤 센서가 업그레이드된 렌즈와 결합될지는 불분명하지만 주요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로 하이브리드와 디지털 줌에 대한 지원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화웨이는 10배 하이브리드 줌과 50배 디지털 줌 기능을 제공하지만 삼성은 다른 센서들을 업데이트함으로써 훨씬 더 많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제품정보 유출로 유명한 중국 빙우주(@Ice Universe)는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에 새로이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트위터로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샤오미 스마트폰에 1억800만화소 카메라 센서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억800만 화소와 1200만 화소의 카메라 센서를 추가해 수집한 데이터로 갤럭시S11의 하이브리드줌과 디지털 줌 기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줌 레벨은 각각 15배와 75배의 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갤럭시S11에는 적외선비행시간기반 거리측정(TOF)센서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ToF 센서은 2D가 아닌 3D 방식으로 얼굴을 인식해 가짜 얼굴과 진짜 얼굴을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다. 이 단말기에는 초광각 카메라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빙우주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최신 아이폰11프로에 적용한 '딥퓨전' 기능에 필적할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신경망엔진을 통해 분석된 여러 장의 사진 가운데 잘찍힌 사진들을 결합해 더 자세한 사진을 만들어 준다. 즉 하나의 피사체를 촬영한 9장의 사진중 노출이 짧은 사진 4장과 일반 사진 4장을 셔터 버튼을 누르기 전에 촬영한다. 남은 사진은 버튼을 누르자마자 촬영되는 긴 노출 사진이고 전체 과정은 단 1초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1 시리즈를 내년 2월말 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에 앞서 2월 18일 미국에서 자체 언팩 행사를 통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예약은 내년 3월 4일이나 5일에 시작되며 6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

홍정민 기자goodlif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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