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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그 아버지 그 아들 …후임 윤상현 대표 국민연금과 정면 충돌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기사입력 : 2019-08-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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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한국콜마 윤동한 퇴진 , 그 아버지 그 아들 …후임 윤상현 대표 국민연금은 반대, 일본불매운동 일파만파
윤동한 일본불매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한국콜마 회장이 물러났다.

'막말·여성비하 유튜브 동영상 상영'에 책임을 진 모양새다.

한국 콜마는 수년 전부터 윤동한 회장에서 그 아들인 윤상현 사장에로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해 왔다. 이 와중에 아버지 윤동한 회장이 친일 일본 찬양 유튜브 논란으로 물러남에 따라 아들인 윤상현 사장에로의 경영권 근계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콜마홀딩스는 이미 오래 전에 윤상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후 한국콜마홀딩스는 윤동한 단독 대표 체제에서 윤동한, 윤상현 2명의 대표체제로 운연되어 왔다.한국콜마 호딩스의 자회사인 한국콜마는 윤상현 대표가 이끌고 있다. 윤상현 대표이사는 베인앤컴퍼니 이사와 한국콜마홀딩스 기획관리부문 부사장들을 역임했다.

윤상현 대표는 국민연금과 악연이 있다. 윤동한 윤상현 체제 속의 이사 선임에 대해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반대를 해 온 것. 최근 주총당시 국민연금은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 지분을 각각 12.47%, 4.86%로 보유하고 있었다. 그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지난 5년간 무려 4번씩이다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에 반대의견을 내왔다

윤상현 사장은 그동안 한국콜마(대표이사), 한국콜마홀딩스(이사), 콜마파마(이사), 한국크라시애약품(기타비상무이사), 파마사이언스코리아(대표이사), 씨케이엠(대표이사), 콜마 코스테틱스 베이징(이사), 콜마 코스테틱스 우시(이사), 콜마스크(대표이사), 내츄럴스토리(이사), 석오(프레지던트), 프로세스 테크놀러지스&패키징(디렉터), 석오 캐나다(프레지던트), CRS 코스메틱 솔루션스(디렉터) 14개 회사의 대표이사 겸 임원을 맡아 왔다. 최근에는 CJ헬스케어 대표이사까지 맡으며 15개의 계열사 겸임을 하고 있다. 1인 독재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셈이다.이에대해 ​한국콜마 측은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린 책임경영으로 겸임을 하고 있는 것”이라 해명해왔다.

2017년 한국콜마홀딩스 회장 윤동한 회장은 37억 규모 탈루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으로 유죄가 확정됐다. 윤상현 대표가 내부거래로 골치를 앓던 에치엔지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수습에 들어갔지만 윤상현 사장의 에치엔지 지분을 매입한 곳은 콜마비앤에이치였다. 그 콜마비앤에이치의 대주주는 한국콜마홀딩스로 결국 아버지 회사가 아들의 지분을 매입한 셈이다.

윤 동한 회장은 앞서 지난 7일 직원조회에서 임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극보수 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틀었다. 이 유튜버 동영상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對)일본 대응을 비난하면서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라고 말한 것이 전해졌다.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는 이 유튜브의 내용도 문제가 됐다.

한국콜마측은 "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자는 취지였다"며 공식 사과했지만 한국콜마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김대호 소장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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