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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리더 고충 느낄 수 있는 대답 ˝희생정신 가진 포수가 최고˝

서창완 수습기자

기사입력 : 2017-12-13 18:16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13일 2017 골드글러브 시상식에 참여해 가장 맘에 드는 포지션으로 포수를 뽑았다. 출처=KBS2이미지 확대보기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13일 2017 골드글러브 시상식에 참여해 가장 맘에 드는 포지션으로 포수를 뽑았다. 출처=KBS2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13일 2017 골드글러브 시상식에 참여했다. 아이린은 배우 오지호와 함께 포수 부문 시상을 발표했다.

오지호는 아이린에게 야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포지션이 무엇인지 물었다. 아이린은 “다들 매력적인 포지션이라 고르기 어렵지만, 굳이 하나를 뽑자면 포수를 뽑겠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팀을 위한 희생정신을 뽑았다. 아이린은 “희생 정신이 가장 필요한 자리이기도 하고, 무거운 장비를 차고 경기에 임한다”며 “여름에는 땀으로 범벅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포수가 고생이 많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아이린은 레드벨벳에서 리더를 맡고 있어 포수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과거 한 방송에서 리더로서 힘들어도 내색하지 못하는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아이린이 말한 것처럼 포수도 야구에서 가장 힘든 자리로 경기를 조율해야 하는 능력과 볼배합, 수비 능력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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