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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장근석 등 출연한 ‘인간의 시간’ 김기덕 피소에 개봉일 오리무중

백승재 기자

기사입력 : 2017-08-29 18:11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인간의 시간'에 출연한 배우 류승범(좌)과 장근석(우). /출처=배정남 인스타그램(좌), 장근석 인스타그램(우)이미지 확대보기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인간의 시간'에 출연한 배우 류승범(좌)과 장근석(우). /출처=배정남 인스타그램(좌), 장근석 인스타그램(우)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류승범과 장근석, 안성기, 후지이 미나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모여 화제를 모았던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인간의 시간’ 개봉일이 오리무중이다.

지난 5월 장근석, 류승범 등 인기 배우들을 캐스팅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인간의 시간’은 지난 7월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일본 유명 배우 후지이 미나를 비롯해 류승범, 장근석, 안성기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동에 영화는 큰 관심을 모았다. 거장 김기덕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도 화제성에 일조했다.
하지만 최근 김기덕 감독이 촬영장에서 여배우를 폭행하고 배드신 촬영을 강요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영화 개봉 여부는 안개 속에 빠졌다.

김기덕 감독은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했다 하차한 여배우 A씨에게 고소당했다. A씨는 김기덕 감독이 감정이입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대본에 없던 배드신 촬영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은 영화계는 물론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켰고 김기덕 감독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영화 관계자들은 김기덕 감독을 둘러싼 논란과 진행 중인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영화 자체에 피해가 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인간의 시간’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사람들이 군함을 타고 여행을 하는 이야기로 군함 안에서 도덕과 윤리를 넘어 다양한 인간의 욕망이 보여 지는 영화이다.

[정정보도문] 영화감독 김기덕 미투 사건 관련 보도를 바로 잡습니다.


해당 정정보도는 영화 ‘뫼비우스’에서 하차한 여배우 A씨측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본지는 2018년 6월 20일 <”16년 전 화장실에서” 조재현 ‘미투’또 나왔다… 김기덕 이어 법적 대응?>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약 4회에 걸쳐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하였으나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하였다는 내용으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다고 보도하고, 위 여배우가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뫼비우스 영화에 출연하였다가 중도에 하차한 여배 우는 ‘김기덕이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도록 강요하고 뺨을 3회 때렸다는 등’의 이유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을 뿐, 베드신 촬영을 강요하였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위 여배우는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전혀 없으며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고 증언한 피해자는 제3자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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