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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8 64GB 예판분 개통 이달말로 연장…“재고 부족”

이재구 기자

기사입력 : 2017-04-23 09:50

삼성전자가 예약 판매한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64기가바이트(GB) 모델 예약판매분 개통 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사진은 예판분 갤럭시S8 개통첫날 매장으로 모여든 사람들. 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예약 판매한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64기가바이트(GB) 모델 예약판매분 개통 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사진은 예판분 갤럭시S8 개통첫날 매장으로 모여든 사람들. 사진=KT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가 예약 판매된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64기가바이트(GB) 모델 개통 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당초 삼성전자가 공지한 갤럭시S8 시리즈 예약판매분 개통기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였다. 예약판매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2일 “갤럭시S8와 갤럭시S8플러스 64GB 모델 예약 판매분 개통 기한을 4월 24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며 “매장별로 모델·색상별 재고의 불균형이 발생해 개통 기한을 연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갤럭시S8 시리즈를 예약 판매하면서 예약 구매자에게 정식 출시일보다 사흘 앞선 18일부터 기기를 개통할 수 있는 혜택을 주기로 약속했다. 또 갤럭시S8 시리즈를 7∼17일 예약 구매한 후 18∼24일 개통하는 조건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등 4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 예약판매 규모가 100만4000대였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개통된 수량은 40만대 남짓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8 플러스 128GB 모델에 대해서만 예약판매분 개통기간을 5월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제품이 대부분의 매장에서 품절됐기 때문이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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