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캠코, 대구시와 취약계층 지원 협력 추진

취약계층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경제적 재기 지원
사회적 경제 기업과 협업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캠코-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모습. 사진=캠코이미지 확대보기
캠코-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모습.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가 13일 대구광역시(시장 권한대행 김정기)와 ‘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대구 소재 사회적 경제 기업과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교육·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사업 증진 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대구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제공하는 필라테스 전문지도사 양성 과정,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총 12가지로 마련될 예정이다.

캠코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소득창출과 경제적 재기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8월 중 해피콜, SMS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8월말부터 11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금융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