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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9단의 만물상' 과일수 다이어트, '과일수' 만드는 법 "마시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8-05-18 12:53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244회에서는 '봄제철 초간단 다이어트'로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 '과일수' 다이어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244회에서는 '봄제철 초간단 다이어트'로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 '과일수' 다이어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마시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과일수'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봄제철 초간단 다이어트'로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 '과일수' 다이어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지현 전문의는 "하루 물 2L를 제대로 된 방법으로 마시면 살이 찌지 않는다" 물부족이 비만의 원인이 될 수있다고 밝혔다.
한국인 평균 물 섭취량은 0.6L로 5명 중 4명이 만성 탈수증을 앓고 있다고.

안지현 전문의는 "몸 안에 음식이 들어오면 물이 가수분해를 해 에너지로 바꾸는 데, 물이 부족하면 분해가 안 되고 지방이 쌓이게 된다"며 부연했다.

이어 쉽고 간단하게 물 마시는 비법이 과일수라며 고일수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초간단 다이어트 '과일수' 만드는 법은 물병에 제철 과일 2~3알을 넣어두면 된다. 깨끗한 물병에 5월 제철인 딸기 2~3알을 넣거나 씨를 뺀 참외 2~3조각을 껍질째 넣어두었다 수시로 마신다.

평소 레몬, 딸기, 포도 등이 든 과일수를 챙겨 다닌다는 방송인 문영미 씨는 "일단 물비린내가 안 난다. 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며 장점을 꼽았다.

과일수 체험사례자로 나선 문영미 씨는 삼시세끼 다 먹고 3주 만에 3kg을 감량해 눈길을 끌었다. 허리도 11cm이 줄어든 문영미 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낮아져 화제를 모았다.
안지현 전문의는 "과일의 미네랄이 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살을 빼는 효과가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본방송이 진행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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