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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수출 101만 대…월 100만 대 돌파 3개월 연속

1~8월 누적 715만3000대, 전년 동기 대비 66.7% 증가
신에너지차 8월 수출 52만6000대…전년 동월 대비 130% 급증
한국 완성차·배터리 업계, 세계 시장 가격 경쟁 압력 확대
중국의 월간 자동차 수출이 3개월 연속 100만 대를 넘어섰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의 월간 자동차 수출이 3개월 연속 100만 대를 넘어섰다. 사진=연합뉴스

중국의 월간 자동차 수출이 3개월 연속 100만 대를 넘어섰다. 8월 수출은 101만 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3% 늘었다.

중국의 자동차 전문 정보·미디어 플랫폼 가스구(Gasgoo, 盖世汽车)는 9월 20일(현지시각)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7월 대비로는 3.2% 줄었지만, 100만 대 이상 수출이 3개월 연속 유지됐다. 올해 1~8월 누적 수출량은 715만3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7% 증가했다.

신에너지차가 수출 증가세 주도


이번 증가세의 중심에는 신에너지차(NEV)가 있다. 8월 신에너지차 수출은 52만6000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0% 늘었다. 같은 달 전통 내연기관 차량 수출은 48만5000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2% 증가했다.

올해 1~8월 신에너지차 누적 수출은 343만5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늘었다. 같은 기간 전통 연료 차량 수출은 371만8000대로, 34.7% 증가했다. 신에너지차의 성장 속도가 전통 연료 차량을 크게 웃도는 흐름이 이어졌다.

승용차와 상용차 모두 수출 증가세 유지


차량 종류별로도 승용차와 상용차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8월 승용차 수출은 89만 대로, 전달보다 3.5%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1% 늘었다. 8월 상용차 수출은 12만 대로, 전달보다 0.8%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3% 증가했다.
올해 1~8월 누적 기준으로 승용차 수출은 624만8000대로 71.8% 늘었다. 상용차 수출은 90만5000대로 38.1% 증가했다. CAAM은 이 같은 수출 성장세가 중국 자동차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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