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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하이닉스 “ADR→보통주 자유롭게 전환…반대는 제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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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로고.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 주식예탁증서(ADR)를 국내 보통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지만, 원주의 ADR 전환은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30일부터 ADR은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지만 원주의 ADR 전환은 전환 절차와 ADR 전환 한도 제약으로 인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발행사가 규제상 신고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 때문에 통상 수 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ADR 비중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ADR과 국내 보통주 간 상호전환 신청은 이날부터 시작된다. 다만 상호 전환이 활발히 이뤄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 대부분이 본주를 ADR로 바꾸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DR 발행 신청과 ADR 해지신청, 외국환거래 신고 등 절차가 복잡해 개인 투자자의 상호 전환이 활발히 일어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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