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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용진 대국민 사과에도..이마트 목표가 '뚝'

이마트 CI. 사진=이마트이미지 확대보기
이마트 CI. 사진=이마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대국민 사과에도 이마트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스타벅스코리아는 마케팅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는 중이다. 여기에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투심을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전 10시13분 전장대비 3.99% 내린 8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의 최대주주다. 이마트는 논란 당일 13.65% 하락한 바 있다. 이후 4거래일간 25%가량 떨어졌다.

이마트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이마트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지난 18일 스타벅스코리아는 '탱크데이'라는 이름의 텀블러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중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책상에 탁!' 등과 같은 문구를 쓰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전날 정용진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서기도 했지만,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흥국증권은 이마트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30% 가까이 내렸다. 목표주가를 16만7000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를 ESG 관점에서 보면 한국 사회의 오너리스크가 재부각됐다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적지 않다"며 "대주주를 포함한 경영진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스타벅스코리아에서 시작된 불매운동은 신세계푸드 등 계열사 매출액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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