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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유가 폭등에 3대 지수 하락…다우지수, 1.61% 급락

국제유가가 다시 폭등해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면서 5일(현지시각) 뉴욕 주식 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유가가 다시 폭등해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면서 5일(현지시각) 뉴욕 주식 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 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국제 유가가 5일(현지시각)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면서 비용 상승 압력 우려가 높아진 탓이다.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다.

전날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이 4.79% 급등했고, 엔비디아는 0.15%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 소프트웨어 종목들도 강세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1.61% 급락한 4만7954.74로 추락했다. 월마트, 셔윈 윌리엄스, 하니웰인터내셔널, 골드만삭스, 암젠, 캐터필러 등이 각각 3% 급락하는 등 소매, 은행, 중장비를 비롯해 경기방어주. 경기민감주들이 고전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56% 하락한 6830.71, 나스닥 지수는 0.26% 밀린 2만2748.99로 장을 마쳤다.

투자 심리는 불안했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1.68% 폭등해 23.59로 치솟았다.
업종별로는 유가 폭등에 따른 비용 압박, 수요 둔화 우려에 직면한 산업, 소재, 필수소비재 업종이 각각 2% 넘게 급락하고, 보건 업종이 2% 가까이 급락하는 등 8개 업종이 하락했다.

임의소비재는 0.26% 올랐지만 필수소비재는 2.43% 급락했다.

에너지는 0.59% 오른 반면 유틸리티 업종은 0.76% 내렸다.

금융은 0.49%, 보건과 부동산은 각각 1.98%, 1.01% 하락했다.
산업은 2.21%, 소재 업종은 2.27% 급락했다.

기술주 양대 업종은 흐름이 엇갈렸다.

기술 업종은 브로드컴 강세 속에 0.39% 오른 반면 통신서비스는 0.65% 내렸다.

빅테크들도 희비가 갈렸다.

엔비디아는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로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 흐름이 확인되면서 0.15% 오른 183.32달러로 마감했다. 엔비디아 주가를 끌어올린 경쟁사 브로드컴은 4.79% 급등한 332.74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경쟁 속에 존재감이 희미해진 AMD는 1.30% 하락한 199.45달러로 밀렸다.

마이크론은 전날 급등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속에 0.92% 내린 397.05달러로 마감했다.

애플은 0.85% 내린 260.29달러, 알파벳은 0.74% 하락한 300.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팔란티어는 0.34% 밀린 152.67달러, 테슬라는 0.10% 내린 405.55달러로 장을 마쳤다.

소프트웨어 종목들은 저가 매수세 속에 강세였다.

세일즈포스가 4.30% 급등한 201.39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1.35% 상승한 410.68달러로 마감했다.

오라클은 1.51% 상승한 154.67달러, IBM은 2.60% 급등한 256.55달러로 장을 마쳤다.

소프트웨어 종목들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확장기술-소프트웨어 분야 ETF(IGV)는 1.86% 상승한 87.2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88.35달러까지 치솟았다.

양자컴퓨팅 분야 흐름은 좋지 않았다.

선도주 아이온Q가 2.99% 하락한 36.02달러, 리게티가 4.45% 급락한 16.97달러로 떨어졌고, 디웨이브는 0.42% 내린 18.83달러로 장을 마쳤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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