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샌즈랩은 오전 9시 37분 전 거래일 대비 12.98% 상승한 879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니터랩은 4.34% 오름세고, 한국정보인증도 1.73% 강보합세다. 샌즈랩은 대표적인 AI 보안 전문 기업이며 모니터랩은 SaaS기반 풀스택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 등을 통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중 특정 서버에서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3개 서버에서 2종의 악성코드와 5종의 웹 셸(web shell)이 발견돼 즉시 삭제 조치를 했다. 이어 같은 달 31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공격자가 자료 유출을 시도한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사이버 금융사고 사실을 안내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