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비야디, 중국산 車 최초로 ‘日 올해의 車’ 등극

김현철 기자

기사입력 : 2024-12-20 09:50



2024년형 비야디 씰. 사진=비야디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형 비야디 씰. 사진=비야디

일본에서 가장 잘나간 ‘올해의 차’에 중국 자동차가 사상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19일(이하 현지 시각)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일본의 주요 자동차 전문매체와 전문기자들의 모임인 ‘일본 카 오브 더 이어 실행위원회'는 올해 10대 베스트 차에 비야디의 인기 세단 전기차 ‘씰’이 들었다고 밝혔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올해의 차’는 60명 이상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일본 자동차 업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중국산 자동차로는 최초로 비야디의 '씰'이 이 상을 받았다는 것은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도 중국 전기차의 품질과 혁신성이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상당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본은 전통적으로 토요타와 혼다를 비롯한 자국 브랜드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비롯한 독일 브랜드가 지배적인 시장이었으나 중국 브랜드가 ‘일본 올해의 차 톱10’에 포함된 것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일본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한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차 산하 N브랜드의 첫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 5N’이 올해의 차 톱10에 진입했다. 지난해에는 한국 자동차로는 처음으로 '아이오닉 5'가 톱10에 오른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왕초보의 솔직 리뷰, 처음부터 픽업트럭이 똭!! 여심 저격에도 똭!! 쉐보레 콜로라도 신형
와~ 미쳤다!! 궁금했던 차 한 번에 다 타봤다. 현대모터스튜디오 하남의 역대급 전시 살펴보기
매력적인 신입생 폴스타4, 인기의 테슬라 모델Y에 도전장...여심에는 먹힐까?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