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는 5, 6일 양일간 제주 썬호텔 볼룸홀에서 ‘2024년 시‧도교육청 재난업무 담당자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과 교육부 최경자 서기관, 시‧도 교육청 재난 업무 담당관 및 실무 책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제중앙회가 개발 추진 중인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을 통해 고도화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에 대한 안내와 사용법, ’24년도 재난안전훈련 역량강화 사업의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기상청의 지진정보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한 재난담당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재난 대응 전략을 배우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향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제중앙회의 정훈 이사장은 “모두가 학교현장에서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과 학생 중심의 재난안전 업무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헌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emos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