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이하 현지시각)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레빗 대변인 내정자는 이날 힌두스탄타임스과 가진 인터뷰에서 “트랜스젠더 퇴출 관련 뉴스는 익명의 소식통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라면서 “이 문제에 관한 결정은 내려진 바 없으며 앞으로 2기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정책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거나 공식적인 권한을 지닌 대변인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복수의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자가 미군에서 근무 중인 모든 트랜스젠더 군인을 추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라고 전날 보도한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