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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게임의 지평 넓히자"…막 오른 게임 축제

44개국, 1375개 업체 참여…3359 부스 규모 '역대 최다'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11-14 09:58

지스타 2024가 열린 부산 벡스코 전시장 입구 전경. 사진=편슬기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지스타 2024가 열린 부산 벡스코 전시장 입구 전경. 사진=편슬기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협회 산하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지스타 2024'가 14일 막을 연다.

부산 벡스코에선 14일 오전 10시 '지스타 2024' 개막식이 열린다. 올해의 슬로건은 '당신의 지평을 확대하라(Expand Your Horizon)'다. 메인 스폰서는 넥슨이며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그라비티, 하이브IM, 그리프라인 등이 참여한다.

앞서 언급한 전시사 포함 44개국 1375개 업체가 참여하며 총 3359부스(BTC 2435부스, BTB 924부스) 규모로 전시가 이뤄진다. 지난해 42개국, 1037개 업체가 참여하고 3328개 부스를 낸 것에 비해 국가, 업체, 부스 수 모두 증가해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B2C와 B2B 전시회 외에도 지스타 공식 콘퍼런스 '지콘(G-CON)'이 이틀 동안 열린다. 첫날 기조 강연은 메인 스폰서사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의 윤명진 대표와 '파이널 판타지' 디렉터 키타세 요시노리가 맡는다.

이틀차인 15일에는 '페르소나 5', '사이버펑크: 엣지 러너' 등에 참여했던 요냐아마 마이 애니메이터, '삼국지'와 '대항해시대' 등으로 유명한 에리카와 요이치 개발자가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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