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X에 올린 글에서 “아마도 내년 초께 스타십 본체까지 발사대로 돌아오게 하는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인류를 화성에 보내기 위해 개발한 초대형 우주선인 스타십은 1단의 ‘슈퍼헤비’ 부스터와 2단의 스타십 본체로 이뤄져 상단과 하단을 모두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으나 하단 추진체가 다시 돌아와 발사대에 설치된 로봇팔 ‘메카질라’로 마치 젓가락으로 집듯이 회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