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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000일도 함께해요"…카카오게임즈 '프리코네' 전시회

서비스 2000일 기념 전시회 개최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10-05 18:19

카카오게임즈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전시회 '2000일의 기억' 현장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게임즈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전시회 '2000일의 기억' 현장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

국내 출시 2000일을 맞은 장수 캐릭터 수집형 게임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이른바 '프리코네'의 전시회 '2000일의 기억' 4일 막을 열었다.

'프리코네' 국내 배급사 카카오게임즈가 주최하고 원작사인 일본의 사이게임즈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는 서울 용산구 소재 공간 오즈 1층에 4일부터 9일까지 엿새 동안 운영된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전시회 '2000일의 기억'을 관람하는 방문객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전시회 '2000일의 기억'을 관람하는 방문객들. 사진=이원용 기자
전시회는 매일 500명(7일과 8일은 300명)에게 입장권을 사전 예약 판매, 총 2600명을 시간에 맞춰 입장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당일 티켓이 소진된 경우에 한해 무료 입장을 한정적으로 진행해 전시 공간 내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장에는 게임 원화와 일러스트, 콘티 도합 237점이 전시됐다.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원화나 세계관 내 뒷 이야기를 담은 일러스트들도 전시돼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왼쪽부터 '페코린느'와 '콧코로', '캬루'의 입간판.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페코린느'와 '콧코로', '캬루'의 입간판. 사진=이원용 기자

프리코네를 상징하는 '페코린느'와 '콧코로', '캬루'의 등신대 입간판으로 꾸며진 포토존, 게임 영상을 재생하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특히 입장권을 사전 구매한 이용자에 한해 테마 굿즈를 무작위로 얻을 수 있는 '뽑기 머신' 공간이 설치됐다.

'2000일의 기억' 현장에서 '캬루'를 코스프레한 방문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000일의 기억' 현장에서 '캬루'를 코스프레한 방문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전시회가 열린 첫날 낮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팬들은 현장에서 전시회 구경은 물론 포스트잇 월에 응원 문구를 작성하는 한편 그간 보기 어려웠던 게임 내 길드원들 간의 정모, 자발적인 코스프레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는 사이게임즈에서 2015년 출시했던 원작 '프린세스 커넥트!'를 리뉴얼해 2018년 2월 선보인 모바일 게임이다. 국내에선 그 이듬해인 2019년 3월 서비스를 개시, 올 9월을 기점으로 서비스 2000일을 돌파했다.
공간 오즈 벽면에 걸린 '2000일의 기억' 현수막.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공간 오즈 벽면에 걸린 '2000일의 기억' 현수막. 사진=이원용 기자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2000일의 기억' 공식 포스터와 안내문.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2000일의 기억' 공식 포스터와 안내문. 사진=이원용 기자
'2000일의 기억'에 전시된 '프리코네' 원화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000일의 기억'에 전시된 '프리코네' 원화들. 사진=이원용 기자
'2000일의 기억' 입장권 사전 예매 고객만 참여할 수 있는 '뽑기 머신' 공간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000일의 기억' 입장권 사전 예매 고객만 참여할 수 있는 '뽑기 머신' 공간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
다양한 '프리코네' 굿즈들을 '뽑기머신'으로 얻을 수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다양한 '프리코네' 굿즈들을 '뽑기머신'으로 얻을 수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뽑기머신'으로 얻을 수 있는 굿즈들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뽑기머신'으로 얻을 수 있는 굿즈들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
전시회 한 켠에 놓인 메시지 월에 '프리코네' 팬들이 빼곡히 포스트잇을 붙였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전시회 한 켠에 놓인 메시지 월에 '프리코네' 팬들이 빼곡히 포스트잇을 붙였다. 사진=이원용 기자
'2000일의 기억' 전시회 벽면에 놓인 대형 스크린.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000일의 기억' 전시회 벽면에 놓인 대형 스크린. 사진=이원용 기자
카카오게임즈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전시회 '2000일의 기억' 현장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게임즈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전시회 '2000일의 기억' 현장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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