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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당국자 “경기 침체 예상되지 않아…금리 인하는 필요”

이용수 기자

기사입력 : 2024-08-07 05:09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은 5일(현지시각) 7월 고용지표의 부진한 내용을 감안하더라도 극심한 경기 침체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메리 데일리 총재는 로이터에 “고용 통계를 면밀히 살펴보면 경제가 둔화되고 있지만 절벽에서 떨어질 정도 수준은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회의에서 금리 조정에 대해 당국자들은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변경 시기와 정도는 향후 경제 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9월 중순 차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많은 자료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노동시장이 "침체에 빠질 때까지 둔화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금리 인하의 필요성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시카고 연준 오스탄 굴스비 총재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동시 주가 하락에서 지나치게 많은 정책적 시사점을 얻어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시장 경제의 방향 전환이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시카고 굴스비 총재는 임시회의서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연준이 고용과 인플레이션, 금융 안정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모든 선택지가 검토 대상이 될 것이며, 고용과 인플레이션, 금융 안정 중 하나라도 종합적으로 악화 추세가 확인되면 우리가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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