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골드만삭스, 美연준 건전성 심사에 이의 제기

이용수 기자

기사입력 : 2024-07-16 09:33

2021년 11월17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화면에 골드만삭스 로고가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021년 11월17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화면에 골드만삭스 로고가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골드만삭스가 자사에 대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건전성 심사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15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금융 대기업 골드만삭스가 자기자본 확충을 요구한 미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건전성 검사)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준의 골드만삭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은행들이 심각한 경제 및 시장 혼란을 견딜 수 있는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한 반면, 골드만삭스는 위험도가 높은 포트폴리오를 배경으로 더 급격한 가정 손실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은행 전체에서 신용카드 대출 잔액 대비 17.6%의 손실이 발생한 반면 골드만은 25.4%였다.

또 골드만의 스트레스 자본 완충자본(SCB)은 0.94%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CB는 경기 악화에 대비해 연준이 은행에 보유를 요구할 수 있는 추가 자본을 말한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각 은행의 SCB가 결정된다.

골드만은 SCB가 급등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당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실키식스 자랑하는 BMW M4 콤페티션 컨버터블 모델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카, AMG A35 4매틱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