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지난달 5만9261대의 전기차를 중국 시장에서 판매해 전달 대비 판매실적이 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승용차협회(CPCA)가 지난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테슬라의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수출용 모델 1만1746대를 포함해 7만1007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수용 모델의 판매량만 보면 5만9261대로, 이는 지난 5월과 비교하면 7.33% 증가한 규모이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0.15% 감소한 수준이라고 CNEV포스트는 전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3에서 출고되는 해외향 전기차 모델의 수출실적은 전달 대비 32.33%, 지난해 동기 대비 39.67%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