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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펠 "바이든, 대선 중도 하차 가능성 40%에 불과"

이수정 기자

기사입력 : 2024-07-09 09:4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6월 2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토론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발언하는 것을 듣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6월 2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토론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발언하는 것을 듣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40%에 불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 스티펠의 수석 워싱턴 정책 전략가인 브라이언 가드너는 의회가 7월 4일 휴회에서 돌아오는 지금이 대통령 선거 운동의 ”성패를 가르는 주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CNBC에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레이스에 계속 머물 확률은 60%“라며 ”바이든은 민주당 진영의 똑똑한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가드너는 바이든의 사퇴를 촉구하는 민주당 당원들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봤다.

그는 "민주당 당원들의 영향력이 부족하다”면서 “그들은 바이든이 경선에서 물러나도록 설득할 수는 있지만, 그를 강제로 내쫓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가드너는 이어 "바이든의 가장 열렬한 지지자 중 적어도 절반이 그에게 등을 돌리고 그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환상"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의 나이에 대한 우려는 입후보 기간 내내 지속됐지만, 지난달 저조한 토론 성적 이후 한층 강화됐다. 여론조사 데이터와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상황 변화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가드너는 바이든이 경선에 남는다면 민주당이 여전히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트럼프에게 절대로 투표하지 않을 특정 유권자가 있다"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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