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전체등급 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ESG 전문 평가 및 자문 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하반기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로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AA △A △BB △B △C △D △E 순이다. 서스틴베스트는 올해 상반기엔 1300여개의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아이에스동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부문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종목에 해당하는 전체등급 A를 부여받았다.
아이에스동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폐기물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강화했다. 또한 콘크리트 사업 부문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저탄소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 분야에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45001’을 취득하고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위험성 평가와 중대재해 캠페인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또한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22년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사외이사 비율이 과반수가 되도록 구성하는 등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도 강화했으며 이사회의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경영 감독을 위해 이사회 내 4개의 전문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전사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평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필(必)환경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가속화하고 ESG경영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장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