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LS전선은 미국 송전망 운영사 LS파워그리드 캘리포니아(LS Power Grid California)와 1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부지역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사업으로 케이블이 설치될 곳은 캘리포니아주 북부 세크라멘토강이다. 이 시설이 완성되면 오리건주 등 서북부에서 캘리포니아주로 전력을 송전하게 된다.
캘리포니아주는 오는 2035년까지 약 61억달러를 투자해 26개의 신규 송전망과 85GW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구축하다는 계획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주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송전망 구축 계획에 맞춰 고객사와 협력을 강화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